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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생활] 브루클린 그린포인트, 윌리엄스버그 나들이 / 요즘 그린포인트에서 제일 핫한 카페 Rhythm Zero, 맥널리잭슨 윌리엄스버그뉴욕 2024. 10. 26. 22:17
나의 사랑 브루클린
고작 다리 하나 건너온 것 뿐인데 같은 뉴욕인데
맨해튼과 브루클린은 확실히 다른 느낌이다
평소 자주가던 덤보나 윌리엄스버그 대신 오늘은 그린포인트를 가보기로 마음먹고 발걸음을 옮겼다
오늘은 포트리에서 스패니쉬버스를 타고 조지워싱턴브릿지를 건너 지하철을 타고 이동해보았다
도착해서 지하철 밖으로 나오니 이게 왠걸 날씨가 너무 예쁨
오늘도 한참 허드슨 강변을 산책하다 찜콩해놓은 카페로 들어갔다
| Rhythm Zero
32 Kent St, Brooklyn, NY 11222
https://maps.app.goo.gl/XD9EmKdAWQugURJz5
요즘 그린포인트에서 제일 핫한 카페 RHYTHM ZERO
이 동네 힙스터들이 다 이 카페 앞으로 모인 듯했다
카페 입구가 엄청 북적였는데, 안으로 들어가니 그래도 앉을 자리가 있어서 자리를 잡고 따뜻한 라떼를 시켰다
그리고 이름은 잘 기억 안나는데 레몬맛 나는 작은 디저트도 같이 주문
커피도 디저트도 너무 맛있었고
계속 들어오는 사람들과 강아지 구경하는 재미가 쏠쏠했던 카페
인테리어가 예뻤는데 모든 가구들이 정말 너무 감각적이고 탐났다
이북을 한참 읽다 맑은 바깥 공기를 마시러
다시 밖으로 나와 그린포인트를 한참 걷다가 더 걸어서 그냥 윌리엄스버그까지 이동해버렸다.
윌리엄스버그에서도 여기저기 구경하다
내가 좋아하는 서점 McNally Jackson Books Williamsburg 맥널리 잭슨 북스가 보여 얼른 들어감
| McNally Jackson Books Williamsburg 맥널리 잭슨 북스 윌리엄스버그
76 N 4th St Unit G, Brooklyn, NY 11249
https://maps.app.goo.gl/Uo1RzCLgDdZsnyRq5
서점 구경하다 곧 생일인 언니를 위해 카드 하나 사고 슈퍼에 들러 음료하나 사서
선착장으로 향했다
다시 맨해튼 넘어갈때는 지하철 대신 페리를 타고…
가끔 이렇게 페리를 타고 다니는게 경치를 구경할 수 있어 더 좋은 것 같다
이렇게 오늘도 알찬 브루클린에서의 반나절 잘 보냈습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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