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ngbird274 님의 블로그 songbird274 님의 블로그

서울랜드는 정말 어렸을때 왔던게 다인 것 같은데약속이 과천에서 있었던지라 바람 쐴겸 지인과 함께 서울대공원에 갔다.  아름다운 윤슬   바닥에 비추인 무지개   과천 현대 미술관을 기점으로 다시 돌아갔다. 가을의 색이 너무 아름답다.더더 머물러주었으면

약속이 있던 어느 날,오랫만에 여의도로 향했다.  평소 좋아했던 수수커피가 여의도에도 생겼다는 기쁜 소식 그래서 그곳으로 발걸음을 향했다.맛있는 라떼 한잔을 마시고수수커피의 레몬쿠키를 하나 포장해서 밖으로 나왔다 수수커피 레몬쿠키 안먹어본 사람들 꼭 다 드셔보시길 정말 너무 맛있는 거!    그리고 가을 향이 물씬 풍기는 길을 걷기 시작했다. 낙엽도 바람에 의해 하나 둘씩 떨어져 간다. 가을이 오래 머물러 줬음 좋겠는데, 이제 곧 추워지고 겨울이 올 것만 같다.  가지마, 가을

오랫만에 양재에서 약속이 있던 날 잠깐 시간이 뜰 동안 어디갈까 생각하다 오랜만에 가야지 하고 찾아가게 된 양재 프릳츠 프릳츠의 굿즈들은 언제나 그렇듯 넘 귀엽고 예쁘다 아직 점심시간이 막 시작되기 전이라 그런지 조금은 한산했다 라떼 한잔을 시켜 자리에 앉았다 이렇게 바탑처럼 보이는 자리도 있었다 레트로한 인테리어와 분위기때문에 더 특별한 곳 양재 프릳츠

서울의 가을은 참 아름답다 작년에는 아름다움을 볼 마음의 여유가 없었던 것 같고, 그 전년도에는 타지생활때문에 서울의 가을을 제대로 즐기는게 오랫만인 듯한 느낌 서촌에서 광화문으로 향하던 길 은행나무가 정말 샛노랗게 자리하고 있었고, 외국인 관광객들이 그 앞에서 사진찍고 있었다 이런 풍경을 어떻게 그냥 지나치리요 내가 좋이하는 스팟에서 보는 서울의 풍경 경복궁과 저 멀리 청와대까지 너무 멋진 곳이다 가을이 조금 더 머물렀으면 좋겠다 가을아 조금만 더 늦게 떠나줘

광화문에 갈 일이 있어 발걸음을 경복궁 쪽으로 옮겼다.간 김에 전부터 가보고 싶었던 인텔리젠시아 서촌점으로 향했다. 막 오픈 했을때 줄이 그렇게 길게 있더니 오전 한시간 내내 나 혼자 손님이었다는!   인텔리젠시아 서촌점은 인테리어도 매력적인 것 같다한국의 미를 세련되게 잘 보여주는 매력적인 공간  굿즈들도 판매하는데 가격대가 만만치 않은 터라굿즈는 패스!  위로 하늘을 볼 수 있게 통창으로 해놓은 구조가 참 좋은 것 같다    내가 오늘 주문한 메뉴는 바로바로카푸치노!  오픈 시간이 10시인데 어쩌다보니 10시에 딱 맞춰 갔다는근데 그 후로도 한참동안 아무도 오지 않았고, 점심시간 무렵되니 사람들이 많이 들어왔다   테이블 구조가 신기했는데저 가운데 자리에서 공부하다 회사원분들이 미팅하시기 원하시는것 ..

서래마을의 가을은 유난히 더더 아름다운 것 같다.   어느 날, 골목 구석구석을 거닐다 발견하게 된 책방이자 카페인 퓨쳐마인드  |퓨쳐마인드서울 서초구 동광로49길 88 지하1층영업시간 7:30-18:00 서래책방이라는 이름의 서점과 같이 운영되고 있는 곳인데주로 건축 관련된 책들이 많이 있는 것 같았다.    친절하신 사장님과 동네에 사는 단골 손님들의 대화를 들으며 있다보니나도 기분이 절로 따뜻해지는 것 같다.  물론 커피도 너무 맛있었다.  알고보니 사장님께서 유명 야구선수인 다르빗슈의 오래된 팬으로다르빗슈가 한국에 왔을때 자신의 오랜 팬인 이 사장님을 만나기 위해 깜짝 방문했던 카페로유명한 곳이기도 한 퓨쳐마인드   이 동네에 살았으면 정말 자주 왔을것 같은 퓨쳐 마인드맛있는 커피와 따뜻한 공간을..

얘기로만 들었었던 양재 크레미엘에 드디어 방문했다.평일 낮이어서 그런지 잠깐 산책나온 근처 회사원들, 주민들 말고는 한산하고 여유로웠던 양재천 주변 외관부터 너무 예쁜 이국적인 분위기의 크레미엘 사실 최근 프랑스분들과 일 할 기회가 있었는데한국에서 가장 맛있는 빵집을 추천해달라고 부탁했을때 알려주셨던 곳이 바로 이 크레미엘이다.유럽 분위기 냥냥한 소품들을 판매하는Sabre가 같이 있다  추천 받은 아몬드 크로아상과 뺑스위스를 샀다가격대는 좀 있는 편이지만, 그만큼 좋은 재료들을 아낌없이 쓴다고 들었기에나도 아까워하지 않고 맛있게 먹자는 마음으로!  빵을 사서 근처에 크레미엘 빵을 먹을 수 있도록 세팅해주시는떼르드라는 카페에 와서 먹었다 크 넘 맛있는거두개 다 넘 맛있었고, 또 분위기 있게 노천에서 커피와..

내가 살고 있는 양천, 강서 내 공부하기 좋은 카페를 여기저기 찾다 발견하게 된 카페 보아즈 | 카페 보아즈서울 양천구 신정로13길 21 1층 영업시간: 매일 09:00 - 21:00 카페 보아즈는 한성교회 1층에 자리하고 있는데 자리가 정말 넓고 쾌적했다. 그리고 무엇보다 나와같이 공부하기 위해 카페를 찾아다니는 사람들을 위해 마련한 공간이라는 마음이 들어서 너무 좋았던 곳노트북 들고와서 공부할 수 있도록 자리 곳곳에는 콘센트가 마련되어 있다.넓직한 책상에 하나같이 노트북, 패드 혹은 책을 들고와서 공부하거나 업무하는 사람들을 볼 수 있다. 그리고 리모델링 한지 얼마 안되서 그런지 카페 자체가 엄청 쾌적하고 세련되고 감각적이었다.  교회 카페여서인지 커피 값도 다른 일반 카페보다는 조금 저렴한 편이고,..